백년허리 정선근 교수 장거리 운전시 목 허리통증 예방하는법 7가지

운전을 오래하다보면 허리가 아픈 것은 물론 두통, 목통증, 어깨뭉침, 팔저림 등 여러가지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한참 운전하다가 휴게소에 들러 일어서려고 하면 처음에 허리가 바로 펴지지 않아 엉거주춤한 자세로 있게 되는 분들도 적지 않은데요. 

오늘은 백년허리의 저자이자 척추의신으로 불리는 서울대 정선근교수가 제시하는 운전할 때 허리 목통증을 예방하기 위한 7가지 주의사항에 대해 소개합니다. 운전시 허리통증 주의사항 4가지+목통증 주의사항 3가지 입니다

운전시 허리통증

1. 운전석 높이 조절하기

유튜브 '정선근TV'

의자에 앉을 때 무릎관절보다 엉덩관절의 위치가 약간 높을 때 허리에 부담이 적은 요추전만자세가 잘 지켜진다고 합니다. 의자를 높이는데 제한이 많은 세단의 경우에는 방석을 이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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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핸들과 운전석의 거리를 확보

핸들과 운전석이 너무 가까우면 골반이 많이 구부러지게 되는데요. 엉덩관절이 지나치게 구부러지면 골반이 뒤로 돌면서 허리에 부담스러운 자세가 나오게 됩니다.

3. 등받이 기울기 조절

역학적으로 볼 떄 운전석 등받이가 꼿꼿이 서있는 것 보다는 약간 뒤로 젖히는게 더 유리합니다. 등받이가 꼿꼿하게 서있으면 디스크에 상체의 체중이 그대로 실려 부담이 생깁니다. 뒤로 젖히면 등받이가 체중의 일부를 받쳐줍니다. 하지만 너무 뒤로 젖혀서 앉아도 요추전만이 무너지기 때문에 어느정도 적당한 기울기를 하고 운전석 뒤쪽에 쿠션을 받치거나 엉덩이를 최대한 의자에 붙여서 앉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4. 허리쿠션을 이용

자동차가 고가인 만큼 의자도 허리에 부담이 없도록 잘 설계해 만들었을거라 생각하는데요. 실제로 정선근교수님은 많은 차를 타봤지만 의자를 잘 만들었다는 느낌을 받지는 못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보조도구로 의자 뒤에 쿠션을 넣으면 자연스럽게 요추전만 자세가 만들어집니다. 장기간 운전시 허리통증을 느끼시는 분들이라면 허리쿠션을 사용해보시기 바랍니다.

운전시 목통증

1. 자주 신전동작

눈으로 뭔가를 계속 보고있으면 목이 앞으로 기울게 되고 주변근육이 힘을쓰면서 목디스크의 압력이 높아집니다. 따라서 신호대기시나 자동차가 막힐 때 자주 고개를 위로 젖히는 목 신전동작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목쿠션 이용

자주 신전동작을 해주면 가장 좋지만 신호가 없는 고속도로에서나 교통흐름이 좋은 상태에서는 계속 전방을 주시하며 운전을 해야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운전시에도 최대한 목에 부담이 적도록 목쿠션을 대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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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휴식시간 갖기

위에서 언급했듯이 눈으로 전방을 주시하면 목에 압력이 높아질 수 밖에 없고 운전은 전신을 계속 주시하면서 해야하는 일입니다. 1-2시간에 한번씩은 휴식시간을 갖는 것이 좋습니다. 쉴 때는 되도록 눈을 감고 쉬는 것이 좋고 핸드폰을 보거나 책을 읽는 등 한가지에 시선을 집중하는 행동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장거리 운전시 목통증 허리통증을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 배워보았습니다. 이 방법을 실천하셔서 허리와 목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추가적인 건강정보와 목쿠션, 허리쿠션에 대한 정보는 하단의 링크를 참조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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