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을 위해 새로운 목표나 계획을 세우는 일을 누구나 한번 쯤은 해봤을 것입니다. 하지만 계획대로 이룬 것 보다는 실천을 못하거나 도중에 포기한 경우가 더 많습니다.
아주대 심리학과 김경일 교수가 '세바시'강연에서 제시한 계획세울 때 필요한 내용 3가지 내용을 공유합니다! 새해 계획을 세우실 때 참고해보시기 바래요!
1. 목표와 계획을 혼동하지 말자
사람들이 계획을 세울 때는 목표만 있고 실제로 계획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목표만 있으면 '성공'과 실패' 이렇게 이분법적으로 사고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것은 계획이 아닙니다.
예를 들어 한 주부가 '집들이 준비를 잘 마치자'라고 하는 것은 계획일까요? 이것은 목표입니다. 이 목표만을 가지고 아침부터 움직이기 시작하면 빈둥되다가 친구들이 올 시간이 가까워지면 허겁지겁 바빠지게 됩니다.
그 대신 '오후 7시까지 집들이 준비를 끝마치자!'라는 계획을 세우고 시간 별로 할일을 잘게 쪼개 본다면 자연스럽게 순서가 생기고 할 일이 분류가 됩니다. 이런 계획이 있다면 진도감이 생깁니다.
아 오후2시가 됐는데 반밖에 못했네... 좀 더 힘내자. 오후5시가 됐는데 70%가까이 했네. 여유있게 다른걸 더 해도 되겠구나. 이런 것들이 나올 수 있게 됩니다.
그래서 목표가 생기면 최소한 10등분은 하셔야 합니다. 그래야 마음에 10개의 눈금이 생기잖아요. 그 10개의 눈금이 진도이자 점수 즉, 계획이 되는 겁니다. 3개는 너무 적고 20-30개는 처음부터 너무 혼란스러울 수 있습니다.
2. '조금 낯선 것'을 경험하자
사람들은 낯선 상황을 마주해야 기존에 있던 생각에서 벗어나고 성장할 수 있습니다. 이 것은 수많은 연구에서 입증이 됐습니다. 낯선 것을 하는 이유는 정체되지 않기 위해서, 그리고 새로운 생각을 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렇게 말하면 아주 멀리 여행을 떠난다든지, 엄청난 도전을 하는 것을 떠올리게 될텐데요. 그런 것보다는 '값싼 낯선 경험'을 자주 할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예를 들면
자주 다니는 길 옆길로 가본다.
늘 먹던 음식과 약간 다른 것을 먹어본다.
살짝 다른 것들을 경험하면서 의외로 전혀 다르고 완전히 새로운 것들을 할 에너지가 나옵니다. 살짝만 다른 변화를 줘도 우리 뇌는 굉장히 불편해 합니다. 그 불편함은 완전히 다른 생각 혹은 전혀 다른 것을 해 보려는 시도 같은 것들과 연결이 됩니다.
3. 계획에서 '시간'과 '명사'를 빼기
시간을 한정해 놓으면 결과의 퀄리티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큰 회사가 하청업체에 납기일을 맞추라고 독촉하면 일정을 맞추려는데 혈안이 되어 제품의 질이 떨어질 수 있는 것 처럼요.
그리고 장기적인, 궁국적인 목표를 세울 때는 명사 대신 동사를 사용해보세요.
명사는 복잡한 생각을 덜 하기 위해서 인간이 만들어낸 도구입니다. 생각을 단순화시키는 것이 때로는 좋을 수 있지만 목표나 계획을 세울 때 명사를 사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교수가 될거야'(x)
'나는 가르치는 일을 할거야'(o)
목표를 '명사'로 만들면 그 단어가 가지고 있는 이미지 때문에 대단한 목표가 있는 것 처럼 보일 수 있겠지만 그것은 착각입니다. 그 대신 동사를 사용하면 하고 싶은 일에 대해 더 깊이, 그리고 구체적으로 생각할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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